타타대우 프리마 17년식 280마력 트럭이 입고됐습니다.

입고당시 출력이 안좋고 DPF관련 경고등(방구등)이 떠 입고 하셨네요.

고장코드는 2DDA와 녹스센서 경고등이 있었고 올해 3월에 요소수를 정품 아닌것을 쓰셨다고 하네요.

이런경우는 대개 SCR내 요소수가 석고처럼 굳어 있습니다.

저희 DPF서비스신항은 교환전 진단기를 꽂은채 테스트주행으로 소음기 교체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드립니다.

탈거를 해보니 역시나 요소수 노즐쪽에 불량 요소수로 인해 입구가 막혀 있네에요.

사진에 보이는 노즐입구는 요소수가 뭍어 가장자리에 조금 묻어 있을순있으나 저렇게 막혀있는건 SCR내부에도 많이 막혀 있다고 보면 됩니다.

DPF상태는 아주 양호하네요.

클리닝전에는 배압이 높게나와 바늘과 조명으로 테스 해보았으나 내부상태는 양호한것으로 판단되어 클리닝 합니다.

저희 디피에프서비스신항은 유로6 DPF클리닝시 배압기로 측정후 DPF내부상태를 파악하고 고열로 3시간동안 가열하여 매연을 태운뒤 고압으로 털어내고 다시 배압하여 클리닝상태를 파악합니다.

거의 새것퍼럼 배압이 나오네요.

재생소음기 장착후 후처리장치 관련된 모든 고장코드를 초기화 및 삭제하고 테스트 주행을 해보니 후단녹스 센서값도 정상으로 나오고 SCR 전후단 온도 및 차압도 정상으로 나오네요.

무엇보다도 기사님께서 항상 뒤에서 뭔가 잡아당기는 느낌이 있었는데 소음기 및 DPF 클리닝후 그런 느낌없이 차가 잘나간다고 하시니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기사님들도 항상 정품 요소수 쓰시고 예방차원에서 DPF 클리닝하시어 큰돈 안쓰시길 바랍니다^^;